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새벽에 모였을 때, 캠퍼스투어를 간다는 생각에 매우 신이 났다.

광주에서 출발해 연세대학교에 도착했을 때, 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했다.
연세대학교는 이번에 두 번째로 간 것이지만 처음 온 것처럼 바뀐 것이 많았다.
첫 번째로 갔을 때는 겨울이어서 휑했지만 이번에는 초록색 식물과 나무가 있어서 더 아름다워 보였다.
연세대학교의 한 건물에 들어가 학교 소개를 받고 조별로 캠퍼스 내를 투어하였다.
학교 소개를 받을 때 대학생분들이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았다.
연세대학교는 학과 건물들이 잘 배열되어 있어 보기도 좋았고 본관의 초록빛은 예뻤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은 책상을 닮은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었다. 그리고 연세대의 세브란스병원은 크고 웅장해서 너무 멋졌다. 이번 캠퍼스투어로 인해 연세대를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연대를 갔다가 고려대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넓은 광장에 놀랐다. 그리고 고려대 선배들이 조별로 투어를 시켜주셨는데 연세대학교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연대는 밝은 분위기였다면 고대는 차분한 분위기였다. 고대는 4.18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학교라고 한다. 고려대의 역사적 정신과 의의는 정말 놀라웠다. 첫날의 캠퍼스투어가 끝나고 선배초청 강연이 있었다. 송영길 국회의원님과 광주 고검장 분이 오셨는데 조언을 해주시면서 좋은 말을 해주셨고 궁금한 점도 답변해주시고 사인도 해주셨다. 이후에 작년에 졸업하신 선배들이 우리의 질문을 받아주셨는데 이 시간이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 나는 기계공학과, 공대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기계공학과를 재학 중이신 선배님이 학과 설명을 잘 해주셔서 좋았고 정말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음날이 되어 아침에 서울대학교에 갔다. 서울대의 설명과 학생부전형의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서울대 선배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여기서도 서울대학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또 중앙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신현우 선생님과 공대에 관한 얘기를 나누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연대, 고대와는 다른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 외경으로도, 크기로도 정말 멋져 보였다. 나중에 이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이번 캠퍼스투어를 통해 다시 공부하려는 의지를 살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학식을 먹고 동문 체육대회에 갔다. 거기서 선배님들께서 환영해 주셨는데 대동고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느낀 감정과는 다른 벅찬 감정이 생겼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대동고의 자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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