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투어는 고등학교 생활 중에 두고두고 떠오를 뜻깊은 활동이었다.

비록 아침에서부터 일찍이 서울로 출발하여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좋았다.

서울에서 캠퍼스투어를 다니면서 SKY대학에 대한 강한 동기가 부여된 것 같다.

우선, 연세대는 캠퍼스 내 구성이 좋았고, 건물 내부 외부 모두 다 깔끔하고 예쁜 풍경을 자랑하였다. 연세대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연세대의 고려대보다 자신들이 더 뛰어나다는 자부심과 순두부찌개, 넓은 캠퍼스 부지, 도서관 시설이었다. 또한 홍보대사분들께서 안내해 주신 덕분에 더 기억에 남은 것 같다. 다만 연세대에서는 지망하는 학과가 없어 그게 조금 아쉬웠다.

다음, 고려대에서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웅장한 건물과 넓은 정원이 인상 깊었다. 그러나 공사 중이었고 당시 토요일에 동문 행사를 진행 중이던 연세대를 들렀다 갔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되게 고요해 보이고 활기찬 인상을 받지 못했다. 고려대의 건물들은 역사를 자랑하듯이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았다.

호텔에서 들었던 선배님들의 강연 또한 인상 깊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으신 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그렇게 영광일 수가 없었다. 선배님이 추천해주신 ‘몰입’이라는 책과 인성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날의 서울대. 서울대 캠퍼스 녹음이 우거졌으며 부지가 매우 넓은 것 같았다. 괜히 서울대 3대 바보 중 한명이 ‘정문에서 공대까지 걸어가는 사람’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니었다. 건물 내부 또한 매우 깔끔하고 좋아 보였다. 서울대에서 가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또한 서울대에 입학하신 선배님들의 모습이 매우 멋져 보였고 나 또한 저 자리에 서 있으리라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서울대학교에서 나는 다시 한 번 공부에 대한 의지를 품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동문 체육대회에서는 선배님들의 많은 선물과 사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선배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화장실을 찾아주신 것도 매우 감사하였다. 캠퍼스투어는 나에게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학업에 대한 의지에 불을 더해줄 수 있었고 나의 미래, 희망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선배들이 앞에서 나와 질의응답 한 것처럼 나 또한 그 자리에 서서 후배들에게 당당하게 말하리라.

최근 글

최근 댓글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