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대학탐방_조성종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고 씻고 빨리빨리 행동해서 버스에 올라 7시 30분 정도에 출발하였다. 출발하고 나서는 조금 피곤해서 졸면서 첫 번째 휴게소에 도착했다. 첫 번째 휴게소에서는 화장실만 잠시 들리고 다시 출발했고, 그 후로 몇 시간동안 버스는 계속 달려 국회에 도착했다. 국회에서 처음에 국회와 관련된 영상을 보았고, 우리보다 훨씬 빨리 졸업하시고 국회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도 보았다. 그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도 서울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열심히 하려고 다짐했다. 잠깐 동안의 설명을 듣고, 그 후에는 국회에서 전시한 대통령들의 업적 등을 보았고, 그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밥은 광주에서 먹던 밥과 약간 달라 좀 어색하기도 하였다. 밥을 다 먹고 나서, 국회의사당 앞으로 갔다. 그 곳에 들어가려했지만 회의를 하고 있어 들어갈 수는 없었다. 안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다. 대신 국회의사당 바깥쪽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국회의사당 위치가 여의도에 있어서 바람이 되게 많이 불었다.

국회의사당을 거친 후, 곧바로 고려대학교로 출발하였다. 도착한 고려대는 주말이었기 때문에 인파가 적었지만 고려대학교의 위상만큼은 그대로 보여주었다. 거기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형과 함께 고려대학교를 둘러보았는데, 대학교 캠퍼스가 정말로 넓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후 고려대학교에서 교수를 하시고 계신 선배님들을 보았다. 그 분 들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관련된 수업을 하시는 선배님을 보고 나도 저렇게 서울의 대학에서 내가 원하는 학과를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고려대학교를 한번 둘러 본 후 성균관 대학교에 갔는데 성균관대학교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선배님이 나오셨는데 간략하게 성균관대학교에 대해서 알려 주셨다. 서울에 있는 성균관 대학교는 문과 계열의 캠퍼스였다. 나는 이과 쪽에 가고 싶었기에 약간 아쉽기도 하였다.

그 후에는 남산에 위치한 유스호스텔에 갔는데 시설이 기숙사와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거부감도 거의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집 모양을 보고 싶어 아쉽기도 했다. 도착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잠깐 쉬다가 어느 한 곳에 모두 모였다. 그 곳에서 선배님들과 우리 신입생 60명이 모두 모여 있었는데, 그 곳에서 음료수를 먹으며 여러 가지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특히, 서강대학교의 교수님 한 분이 오셨는데 철학을 맡으신 분이었다. 그 교수님은 우리에게 공부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가 공부를 목적으로 하면 대학교에 가서는 허탈감밖에 느끼지 못하고 방황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나는 교수님의 말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지금 내가 원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고, 나는 확실히 내가 생각하는 것을 하고 싶었기에 내 꿈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산에 올라갔는데 남산은 생각보다 높았다. 약간 힘들기도 하였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면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았다. 서울의 야경은 빛이 많았고 높은 건물들도 많았다. 정말 아름다웠기는 했지만 자연과 별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별로 좋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게 남산에서 잠깐 머무르다가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도중에 길을 잃어서 되게 당황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다시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되게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렇게 약 11시 30분 정도에 다시 유스호스텔에 도착해서 씻고 다시 방에 들어왔다. 방에서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즐겁게 보내다가 치킨을 시켜먹었다. 그런데 치킨이 늦게 오기도 했지만, 상태도 별로 좋지 않게 오고 양도 적어서 약간 화가 났다. 그렇게 치킨을 새벽 1시 정도에 먹고 나서 약간 더 놀다가 잠이 들었다.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아침이 다시 돌아왔다. 어제 저녁에 늦게 온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원래 6시 반의 기상시간이 늦어지고 7시 반까지 밥을 먹으러 가야했다. 어제 길을 잃어 고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더 놀다가 자서 그런지 몸이 많이 피곤했다. 그렇게 밥을 먹고 다시 와서 씻고 내려가 차를 타고 연세대학교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는 피로가 계속 있어 잠만 잤다. 그렇게 연세대학교에 다시 도착하고 나서 그 곳에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신 선배님들을 보았다. 거 선배님들 중에는 내가 가고 싶은 기계공학과를 다니고 계신 선배님도 있었다. 그 선배님을 보면서 어제와 같이 정말 서울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만나고 나서 캠퍼스를 한 바퀴 둘러보고 연세대학교의 세브란스 병원에 가보았다. 세브란스 병원은 정말 컸고, 옆에 새로운 건물도 짓고 있었다. 나는 세브란스 병원의 크기를 보며 광주에 이 보다 더 큰 건물이 있던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가 정말 의예과 쪽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세대학교를 둘러보고 바로 서울대학교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은 역시 잠을 자면서 갔다. 여행 도중에 잠잔 시간만 해도 피로가 다 풀릴 정도였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서울대학교에서 먼저 밥을 먹었다. 그리고 그 후에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신 선배님들을 보았는데 어제 본 선배님들도 있었다. 그 분들의 소개를 받으며 서울대학교를 둘러보았지만 서울대학교는 너무 넓어 일부만 볼 수 있었다. 그 중 특히 서울대학교의 공과계열 쪽의 건물들은 최근에 지어져 아름다웠고 그 곳을 보며 다시 정말 이 곳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형이 서울대학교가 원래 골프장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되게 신기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서울대학교를 둘러보고 잠깐동안 서울대학교의 강의실에 가보았다. 그 곳에서 나는 서울대학교에 계시는 대동고등학교의 선배님을 보았다. 정말 신기했고 대동고등학교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교수님의 강의를 살짝 듣고 나서 서울대의 입구에서 다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 후 우리는 다시 광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오르게 되었다.

오는 도중에 식사를 잠깐하고 광주에 7시 반 정도에 도착하였다. 그렇게 캠퍼스 투어는 끝이 났고 나는 다시 기숙사에 들어오게 되었다.

캠퍼스 투어를 2년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기에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었지만, 중학교에서의 캠퍼스 투어에서는 나와 거리감이 있는 현실이었기에 큰 느낌을 못 받았지만 고등학교에서 캠퍼스 투어를 가니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정말 많은 곳에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익했던 캠퍼스 투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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